
강릉 해동횟집
강릉 사는 친구한테 추천 받아서 간 집
옥돌 사시미를 내준다고 한다.
가격대는 좀 센 편이지만.. 그래도 경포대쪽은 이것보다 더 비싸다고 함;
모듬회 3인 (10만원) 주문

스끼다시들이랑 모둠 해물이 쫙 깔린다
쓰끼다시들은 다 그냥저냥 먹을만한.. 특별하진 않고

모둠 해물
전반적으로 신선해서 맛있었는데
특히 석화가 어마어마하게 맛있었다.
석화만 따로 주문해서 먹고싶을 정도

콘버터에 꽁치 튀김 등등도 또 깔리고..

주인공 회 등장
광어, 우럭 두가지는 고정이고 한가지가 그때그때 바뀌는 듯한데
내가 갔을 때는 숭어였음.
두툼하게 썰려서 맛도 좋고
회만 먹어도 적당히 배부르겠다 싶게 양도 많았음.

이렇게 차가운 옥돌이 회 밑에 깔려있어서
다 먹을 때까지
계속 차가운 회를 먹을 수 있는게
꽤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마무리로 매운탕.
원래 회 먹고 먹는 매운탕 별로 안 좋아 하는데
매운탕이 인상적일 정도로 엄청 맛있었다.
비결이 뭐지.. 알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
아무튼 가격대는 좀 있지만
놀러간 김에 맛있게 먹고 싶을 때 가볼 만한 곳.
다음에 또 가고싶다~
해동횟집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133
033-644-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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