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테일러커피 4호점 - 크림모카 식생활





[홍대] 테일러커피 4호점 - 크림모카 

그 유명하다는 크림모카를 이제서야 마셔보았다.

테일러커피의 시그니처 메뉴.


1호점을 갈까 하다가 4호점이 넓어보이길래 이쪽으로..

산울림극장이랑 아오이토리 근처에 있다.

1층에서 주문을 받고, 계단을 돌아 올라가면 

2층에 널찍한 공간이 나온다.

위처럼 다인용 테이블도 있고

전반적으로 테이블 간격이 꽤 넓어서 

사람이 꽉 차더라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재즈 음악이 나오는것도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맘에 듬.


크림 모카 / 6500원

진한 라떼위에 차갑고 달콤한 크림을 얹어주는 메뉴.

HOT만 가능한 음료인데 밑의 커피는 HOT하지만

 크림이 차가워서 HOT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음


아무튼 맛있다.

한모금 마시면 위에 얹어진 시원달달한 크림이 먼저 훅 들어오고 

뒤따라 커피가 찡 들어온다.

크림이 휘핑크림 이런거랑은 다르게

액체 느낌이 강하고, 더 시원하고 더 부드럽다.

유명할 만하게 맛있었다는 느낌.


단점이라면.. 양이 적음. 

작은 머그에 나오는데 스타벅스로 치면 숏사이즈 정도 되려나..

한 세잔(..)도 연거푸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테이크아웃하면 2천원인가 할인해주던데 

날 좀 풀리면 테이크아웃으로 마셔도 괜찮지 싶다.

다음에 홍대 가면 또 마셔야지.



덧글

  • 쥬이에 2017/01/28 22:37 #

    크림과 커피사이의 묘한 경계선이 아름다워요..! 왜 시그니처 커피인지 알 것 같아요.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만은 않은, 뜨겁우면서도 차갑고, 양이 적으면서도 그 위에 표면장력(...!!)으로(표현이 이래서 죄송합니다; 딱히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네요;;;ㅋㅋ) 가득차게 담아주는.

    심플한듯 복잡한 미묘한 즐거움이 있네요 :)
  • 호원 2017/01/29 12:16 #

    넵 말씀하신대로 표면장력으로 가득 담아줘서 들고 올라오는데
    혹시 흘릴까봐서 쟁반 든 손이 달달달 떨리더라구요 ㅎㅎ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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