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 노아베이커리] 오묘해- 2500원
압구정 3대 빵집이라는 노아베이커리의
오묘한 이름의 새까만 빵
나머지 2대 빵집은 어딘지 모르겠지만..
과일을 사용한 천연발효종으로 반죽을 해서 저온숙성을 하고..
아무튼 비싸고 맛있는 빵집이라고 함

오징어먹물로 반죽한 빵 안에 크림치즈 가득 + 팥 약간 든 빵이다
근데 어째 영양성분표는 많이 잘못된 것 같다....
크림치즈 가득인데 지방이 1g이라니 이게 무슨...
아무튼 먹어보자

음....
핵존맛...
일단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크림치즈 그득그득에
적당한 양의 통팥앙금이 잘 어울리고
그리고 별 기대 안했던 빵이 엄청 맛있었다.
타피오카가 든 것도 아니던데 발효를 잘 시킨건지
빵결이 부드럽고 적당히 쫀쫀한게... 일품이었음.
2500원이면 일반 빵집에 비해 살짝 비싸네.. 싶었는데
저 가격 받을만 하다.
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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