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제주 꿀땅콩 라떼
- Tall size only / 6600원
제주산(;) 친구를 만나러 잠시 제주도에 다녀왔다.
기온은 높긴 한데 바람이 어마어마해서 감기걸리기 딱..
아무튼 제주도에서만 판대서 먹어본 제주 꿀땅콩 라떼
스타벅스의 시즌 메뉴나 한정 메뉴를 시도해보면
타율이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제주도에서만 판대서 먹어봤다...

제주산 콩으로 만든 두유에..
유채꿀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고소하단다..
저 위에 올려주는건 그냥 휘핑인줄 알았는데
두유크림이라고 함
땅콩은 우도 땅콩이라고 한다
제주제주한 음료

비주얼은 나름 그럴싸..한데
맛없다...
두유의 고소함이 폭발하는데 커피랑 안어울려서 맛없다..
위에 올려진 두유크림이 고소하고 차가우면서
안그래도 맛없는 음료를 더 맛없게 한다.
뜬금없는 땅콩의 조화도 굉장히 맛없다..
유채꿀 맛 전혀 안난다..
음료 만든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 톨사이즌데 절반 이상 남겼다...-_-;;
제주도에 놀러가실분들은
스타벅스 꿀땅콩라떼를 조심하세요...
덧글
제주도에서만 파는 이유를 알것도 같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ㅎㅎㅎ
땅콩+달콤한우유 조합이 맛없기도 힘들터인데 맛이 없다니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