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지 크림치즈! - 핸썸베이글

학교 앞 핸썸베이글

작년 가을쯤 생긴거로 기억하는데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한해가 지났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크림치즈 쇼케이스의 위용.

블루베리 크림치즈, 허니월넛 크림치즈, 생딸기 크림치즈 (겨울 한정), 그린블랙 올리브 크림치즈, 

오레오 피넛버터 크림치즈, 망고 크랜베리 크림치즈, 애플 캬라멜 크림치즈, 크랜베리 아몬드 크림치즈

메이플 레이즌 크림치즈, 누텔라 바나나초코칩 크림치즈, 플레인 크림치즈, 녹차 초코칩 크림치즈, 

망고 요거트 크림치즈, 솔티드 밀크캬라멜 크림치즈, 오레오 화이트초콜릿 크림치즈, 고구마 크림치즈, 

청포도 크림치즈, 레몬 크림치즈에

사진에 안나왔지만 할라피뇨 크림치즈, 요거트 크림치즈도 있다.

베이글 종류도 시나몬, 어니언, 통밀, 크랜베리, 블루베리, 플레인 등으로 다양하다.

가격은 종류에 무관하게 베이글 + 크림치즈 1가지 = 3500원으로 고정

크림치즈 1가지 추가는 +500원이고 (별도로 담아주시는..듯?)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는 6500원이다.

드립커피도 같이 파는데 천원밖에 안한다. 20온슨데.. (hot/ ice 공통)

아 그리고 크림치즈만도 별도 판매하던거 같음. 300g에 5500원이었나 (불확실)

아무튼 베이글 1개랑 커피 한잔 구입

포장해서 수업 듣기 전에 먹었다

친구의 추천대로 허니월넛 크림치즈 + 통밀 베이글

주문하면 바로 베이글을 토스트해서 크림치즈를 왕창 발라주신다.

커피는.. 음.. 

내가 여태껏 먹어본 아이스커피중에 최고로 연한 맛이었다;;;ㅋㅋㅋㅋ 

천원이니 뭐 불만은 없다만...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베이글을 먹어보자

바람직한 겉모습

그릴 자국도 나있고 크림치즈가 잔뜩 삐져나와 있다

음... 아름답다.

크림치즈가 거의 베이글 한쪽 두께만큼 발려있고.. 

호두도 우다다다 박혀있다

맛은...

베이글은 통밀이라 그런지 좀 거칠고 퍽퍽한 느낌이었는데

크림치즈는 생각한대로 만족스럽다. 

호두도 꽤 많이 들었고... 크림치즈 양 자체도 많고

 

20가지 크림치즈를 전부 클리어할 날이 올지 모르겠으나

앞으로 꾸준히 가봐야겠다.

생딸기는 겨울 한정이라는 걸로 봐서 

곧 없어질거 같으니 다음엔 그걸 먼저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