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호지 티 크림 프라푸치노 / Tall 6300원
Tri-star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부랴부랴 먹어봤다.
호지 티 라떼(hot/ice)는 기존에도 팔던거긴 한데,
이번에 프라푸치노로 새로 나왔다.
이번에 같이 나온 신메뉴 토스티드 캬라멜 마끼아또도 마셔볼까 했으나..
그냥 예전에 나왔던 시럽만 조금 바꾼 마끼아또들 (크렘 브륄레, 허니 바닐라 등..)
먹어봤을때 만족한적이 없었으므로.. 패스하고 이걸로.
아무튼 색 때문에 비주얼이 영 좋지는 않다..
가격도 영 좋지는 않다. 그린티 프라푸치노와 같은 가격
파우더가 비싼가?

프라푸치노 치고는 칼로리나 당 함량이 꽤 낮은 편이다.
(참고로 같은 사이즈의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는 칼로리 325, 당함량 48g)
참고로 호지 티는 제주산 녹찻잎을 한번 더 덖어서 만든 차라고 한다.
가장 중요한 맛은..
프라푸치노 치고 많이 달지 않고,
나름 고소한 미숫가루스러운 풍미가 느껴진다.
그냥 기존 호지티 라떼가 프라푸치노로 바뀌었다 딱 그정도..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뭐 나쁘지는 않았다 정도인데
인터넷의 평들을 보니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듯.
준 폐기물-_-;이라는 평도 봤고.. 안 달고 고소해서 좋다는 사람도 있고...
드셔보실 분이 계시다면 참고? 주의? 하시길.
두유로 마시면 더 고소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마셔볼 걸 그랬다.
이제 별 더 주는것도 아닌데 제값 주고 먹긴 너무 비싸고,
나중에 별쿠폰 생기면 그때나 한번 도전해볼까 함..
덧글
프라푸치노는 안그래도 비싼데 ㅜㅜ 호지티라떼를 좋아하지만 호지티프라푸치노는 일단 쿠폰으로 마셔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