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 문 바나나 초콜릿 블렌디드 (Grande : 6900원)
처음엔 파미에파크점에서만 팔다가
열댓개 매장으로 확대했었다가
반응이 괜찮았는지 전매장으로 확대된 4종 신음료 중 하나.
이거 외에도 베리베리 요거트 블렌디드 / 아보카도 요거트 블렌디드 / 라즈베리 오렌지 주스가 있다.
뭔데 이렇게 비싸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린티 프라푸치노만 해도
그란데사이즈로 하면 6800원이구나..;;
(물론 이 음료는 무료음료쿠폰(별쿠폰/생일쿠폰)을 못쓴다는 큰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기존 초콜릿 바나나 프라푸치노와의 차이점은
토핑으로 유기농 바닐라 아이스크림 + 카카오닙 토핑이 올라가는거랑
초콜릿 베이스가 모카시럽(카페모카에 들어가는)이 아니라 시그니처 초콜릿이다!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한스쿱 올라가 있는게
보름달 같다고 "풀 문"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함.
근데 칼로리....!!!!!!!!!!!!!!!

스푼 스트로에 일회용 숟가락도 하나 같이 주심
아이스크림 퍼먹으라는 거겠지.. 흠
반정도는 퍼먹고 반정도는 음료랑 알아서 섞여서.. 섞어 먹음
위에 저 수상한건 뭐지 하고 찾아보니 "카카오닙"이란다
카카오빈을 볶아서 분쇄한거라던가..

맛은... 사실 모카베이스인 초콜릿 바나나 프라푸치노는 영 밍밍하니 별로였는데
아무래도 시그니처 베이스를 쓰니 훨씬 달고 찐하다!
아이스크림 자체로도 맛있고.. 유기농이라니까 뭐 좋은 재료 썼겠지..
그리고 카카오닙이 살짝 쌉싸름해서 단맛도 살짝 잡아주면서 씹히는 맛도 같이 주고...
간만에 되게 잘 나온 음료인것 같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매우 만족..!!
역시 칼로리는 거짓말을 안하는군.. -.-ㅋㅋㅋ 칼로리가 밥 두공기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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